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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1_산업레포트카테고리 없음 2017. 12. 11. 23:04
- 유틸리티
+ 10월 전력판매: 긴 연휴로 일시적 역성장, 1) 10월 전력판매량 yoy -0.5%, 전력판매금액 yoy -2.4%, 판매량 역성장은 2016년 1월 이후 처음,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 일시적 강추위로 전력수요가 급등했던 지난해 10월 말을 제외하면 최대전력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 2) 10월/11월 SMP yoy -0.9%/+8.6%, 12월 성수기 상승 전망, 동절기 가스요금이 적용되는 12월 & 두바이유 가격도 6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기 때문에 시차 감안하면 성수기 SMP 강세 이어질 전망, 3) 석탄가격 상승과 구입전력랑 증가는 한국전력 비용부담 요인 (하나금융)
+ 균등화원가(LCOE) 법안 발의와 바이오매스의 몰락, 1) 12/8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 발전소건설비용(CAPEX) 연료비(Fuel) 운영비(O&M) 폐기비(Decommissioning) 환경비용(Environmental Cost)을 모두 반영한 균등화벌전원가 기준으로 전력믹스 세우는 법안 발의, 2) LCOE(Levelized Cost of Energy)란 발전소 생애주기에 소요되는 총 비용르 발전량으로 나눈 것 의미, 3) 기존에는 사회적 비용 반영 안했는데,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는 이러한 외부비용(Externality)이 본격 반영되는 것으로 전력시장 패러다임 변화 예상, 4) 12/18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세부내용 발표 예정, 5) SRF 재생에너지 제외, 바이오메스 REC 가중치 하향될 전망, 6) SK는 균등화발전원가 반영 시 긍정적, GS는 바이오메스 REC 하향 시 부정적 (유진투자)
- 산업재
+ 건설/조선: 기업별 차입금 만기 분석, 1) 2018년 차입금 만기 스케줄 분석, 회사채/CP총계, 삼성중공업 6340억원, 대우조선해양 2080억원, 현대중공업 900억원, 현대미포조선 1천억원, GS건설 7600억원, 대림산업 3350억원, 현대건설 1900억원, 삼성엔지니어링 12120억원, 대우건설 1000억원, 현대산업 1000억원, 2)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탑픽 유지, 2018년 건설/조선 업종 화두는 유동성 관리, 1/1 시행예정인 IFRS15에 따른 재무제표 변화는 실질 변화 아님, 단지 표현의 변화임에도 일시적이나마 명목상 재무제표 기반해 리스크가 측정되기 때문, 3) 무조건적 우려는 자제, 보유현금이 단기차입금 규모를 크게 압도하거나 영업상황이 호조라면 리스크에서 자유로움, 4) 리스크가 불거진 조선업종은 모두 자구책 이행중, 현대미포조선은 유동성 리스크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지원받은 2.9조원 현금 중 1조원 미사용 상태 (한국투자)
+ 조선: 혼란 속에 들려온 수주선가 상승 소식, 1) '조삼모사'를 보이고 있는 삼성중공업, 현대와 대우는 2년 전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손실 부담 손익으로 드러남, 삼성은 당시 경영진 유임됨에 따라 손실부담이 드러나지 않음, 2) 현대와 대우의 선박 수주 발표 소식, 특히 현대중공업 VL탱커 선가 2.5% 높여 계약, 흔들린 조선업 투자심리 다시 안정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 3) 선가 상승, 중형선에서 대형선으로 확산되기 시작, 원화 강세와 철강가격 상승은 이미 오르고 있는 한국의 수주선가를 더욱 높이게 될 것임, 이러한 수주선가 상승은 후행지표는 Clarksons 선가로 반영되기까지 6~9개월 시차 발생, 내년 하반기 정도면 클락슨 선가 지수 10% 이상 상승한 것 확인할 수 있음 (하나금융)
- 금융
+ 은행: 역사적 이정표로 기억될 바젤 Ⅲ 개편안 확정, 1) 국내 은행에 긍정적, 2022년부터 시행, 이번 개편안 분모인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변경이 주 내용, 국내에 긍정적인 이유는 a. 합리적으로 관측 가능한 시간 내에서는 글로벌 자본규제 완성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규제 관련 불확실성 감소, b. 해당 개편안으로 인한 국내은행 자본비율 하락 제한적, 2) 바젤 Ⅲ 개편안이 나오게 된 배경, 자본비율 계산 시 재량권을 허용하는 내부등급법을 사용하는 은행들이 같은 자산에 대해서도 리스크평가가 천차만별이었기 때문, 3) 표준방법과 내부등급법의 괴리 축소, 기술적으로는 내부등급법을 사용하는 은행들도 표준방법을 통해 구한 규제자본의 72.5% 이상은 최저자본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함, 4) 표준방법의 세부규정도 바뀌었으나, 내부등급법 변경에 집중할 필요, 5) 계량분석에 따르면 개편안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이미 국내은행들은 보수적으로 RW(위험가중치)를 산출해 개편안에 의한 급격한 RW 상승은 없을 것, 6) 자본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입증된 경영실적 및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탑픽 유지 (한국투자)
+ 은행: 불확실성의 해소, '바젤4'는 없었다, 1) GHOS, 바젤3 잔여규제안 최종 승인, 자본하한 72.5%로 결정, BCBS의 시장리스크에 대한 최저자기자본 규제의 이행시점 당초 2019년에서 2022년 1월 1일로 연기하는 방안도 승인, 2) 예상보다 완화되었고 대응할 시간도 충분, 3) 국내은행들, 영향은 충분히 감내할만한 수준, 해당 조치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분 최대 2%p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 (DB금융)
- 제약/바이오
+ R&D투자 규모가 큰 제약사 주목, 1) R&D비용 증가율 2017년 조정 2018년 확대 전망, 2) 최근 상위 제약사 R&D 투자 증가율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신약 Pipeline에 대해 경제성 높은 프로젝트 집중하며 비용 타이트하게 관리한 결과로 평가, 3) 중소형 제약사는 R&D비용 절대규모가 크지 않아 매출액이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증가, 4)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나이티드 대원제약 등 잠재력 주목 (골든브릿지투자)
- 정유/석유화학
+ 에너지: OSP로 파악되는 사우디의 유가강세 전략, 1) 1월 SOP 2014년 이래 최대치로 급등 발표, 명백한 유가 강세 전략, 2) Fundamentally 장기 저유가 의견 변함없음, 3) 다만 아람코 상장 전(18년 상반기) 단기 강세 가능 (SK증권)
- IT
+ 디스플레이: Micro LED는 Killer Tech가 아니다, 1) Micro LED는 기존 LED chip 크기를 크게 축소시켜 chip자체를 적색-녹색-청색 발광재료로 사용하는 기술, 2) 크기 축소에 따른 고해상도 구현, 화소 독립 구동에 따른 빠른 응답 속도 등이 주요 장점, 추가로 장수명 Flexible 구현 등 차별화된 장점으로 부각 중, 3) Micro LED 시장을 전망하는 것은 제한적이고 그 신뢰성도 낮다고 판단, 4) 디스플레이 기술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라고 판단, 이는 Micro LED 시장 성장성 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킬 구체적 배경(가격 경쟁력/뚜렷한 공급처, 수요처)이 부족하기 때문, 5) 추가로 이론적 장점들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75인치 8K TV 경우 직하방식 LED chip 1000개 vs. Micro LED 방식 LED chip 70000개 가량 필요) (NH투자)
+ 반도체: 고용량 Memory 반도체에 대한 Value Premium 지속, 1) PC, Server의 Memory 반도체 탑재량 증가세 지속, 당사 Channel Check에 따르면 주요 고개사들 고용량 Memory가 채택된 제품이 더욱 높은 Value Premium을 반영해 주는것으로 파악, 2) LCD, Batteries, Metal, Circuit Boards, Discrete Components 등의 가격 하락 예상으로 파악, 3) PC, Server DRAM 가격 상승도 지속될 전망, 현재의 DRAM 업황에 대한 눈높이를 과거 2006~2007년과 2009년~2010년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 (키움)
- 전기차
+ 코발트 가격은 이제 $74,500MT, 1) LME는 코발트 생산 과정의 아동 노동 문제 조사예정, 콩고 정세불안, 2) 폭스바겐의 계속되는 코발트 장기공급계약 실패, 9월에 있었던 VW 코발트 장기공급계약 입찰에 세계 어떤 코발트 업체도 응하지 않았음, 올해 말까지 고정 가격에 5~10년 코발트 장기 공급 계약 체결 계획 실현되기 어려운 상황, 3) 현재 가격 기준 코발트 구매 비용 1년 전보다 $17.5/kWh 상승, NCM(1:1:1) 코발트 구매 비용 1년 전 $11.82/kWh에서 $29.4/kWh로 증가(원가비중 8.2%→20.2%), NCM(6:2:2)의 경우 $6.4/kWh에서 $16/kWh로 증가(원가비중 4.4%→11%) (KTB투자)
- 통신
+ 5G 주파수 경매가 통신 서비스/장비 업체에 미칠 영향 점검, 1) 2018년 6월 5G 주파수 경매 예정, 28GHz도 경매 대상 확정, 할당가격은 총 1.3GHz 폭 기준으로 2~3조원 수준, 단위당 주파수 할당 가격 하락 이유는 28GHz 주파수 대역이 전파 도달거리가 짧아 LTE에 비해 설비 투자가 많이 든다는 점과 최근 국회/소비자 단체의 높은 주파수 가격의 문제점을 정부가 인식한 것으로 풀이됨, 2) 28GHz 조기 사용으로 큰 변화 예상, 5G 관심 높아질 듯, 그리 빠르지 않은 일정이라 볼 수 있음, 3) 17년 12월 중으로 민간표준화기구인 3GPP가 NSA(Non-Standalone) 표준을 완료할 예정, 4) 벌써 28GHz를 지원하는 5G 단말기 칩셋 및 네트워크 장비의 개발 성공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 5) 5G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 6) 경매 일정 감안시 2018년 하반기부터 5G CAPEX 집행 본격화 & 2019년 초 4.5G가 아닌 제대로 된 5G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 7) 관련기업 SKT KT LGU+, 네트워크 장비업체(KMW 에이스테크 이노와이어리스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쏠리드 코위버 RFHIC) (하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