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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7. LG화학. FOMC. 흐콰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9. 17. 23:33

    1. 국내&

    ○ 기대 1. FOMC야, 미국 연준아, ATI말고 더 주라~ 했지만 안줬다. 연준 말대로 재정정책이 더 집행되야 본인들도 나설 수 있는걸까?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인 기조 유지에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완전히 충족하지 못해 국내 증시에서 매물이 많아지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미 FOMC회의는 시장 기대에 비해 미흡했다"면서 "시장은 평균 2% 물가 목표를 산출하는 공식 발표를 통한 구체적인 금리정책 판단기준 제시, 자산매입프로그램 관련 새로운 가이던스를 통한 매입규모 확대 가능성 등을 기대했지만 9월 FOMC회의는 '제로금리 정책 1년 더 연장'이라는 당근을 줬지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됐던 내용이었고, 시장의 기대에 비해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 실망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 기대(?) 2. 긴급 이사회 르그화학, 이러기야? 기관이 믿으라 하면 못믿겠는 인지부조화-_-. 내 이야기다.

    종목별로는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이 공식 발표된 LG화학(051910)이 전날 보다 6.11%(4만2000원) 내린 6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이날 공시를 통해 배터리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지사업부문 물적 분할을 공식화한 LG화학이 애널리스트 대상 긴급 컨퍼런스콜을 열고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설회사의 상장(IPO) 시점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장 후 모회사(LG화학)의 지분율은 최소 70%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컨퍼런스콜에 대해 "LG화학에 대한 기존 투자포인트는 변함이 없다"며 "누적수주잔고 등 전지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 주력 석유화학 제품별 호황 사이클 도래, 전지부문 분할 이후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변화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강세는 기분좋다. 안갖고있어서 잘 오르나보다.

     

    2. 달러, 채권

    ○ 아시아 증시를 위하여(?) 미국 달러의 상대적이고도 지속적이고도 점진적인 약세를 바라게 된다.

    ○ 채권시장이 '많이' 비싼것도 이대로 유지되길 바라며, 언젠가는 채권 살 기회도 주길 바라며,

    연준에서 디플레 파이터 하겠다는데 채권가격이 더 급등할쏘냐?

     

    3. 기타

    ○ FOMO야 말로 자산시장 인플레를 잘 대변하는 말 같다. 지난 몇년간 주택시장이 그랬고, 최근 주식시장이 그렇다. 이런 자신시장의 인플레를 중앙정부들이 잡아낼 수 있을까? 

    자꾸 한 지점에서 flow한 것들을 stock으로 생각하는걸 경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유동성이 풀려서 자산시장 가격이 폭발했다? 가격은 거래로 이루어질텐데, 유동성이 높은 무언가들이 급등하면 그럴 수 있다 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계속 기존에 거래되온 흐름이 있으니 오르는게 아닐까. 어느 한 순간에 뿅 하고 나타난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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