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0622_산업레포트
    카테고리 없음 2018. 6. 22. 22:55

    - 건설

    + 신경쓰이기 시작하는 위험 신호들 (SK)

    1. 국토교통부 발표 4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2,683 세대로, 전체 미분양에서 21.3%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특히,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의 경우 5개월 연속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움.

    2. 또한, 매매가격의 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전세가격지수 역시도 금주 하락 전환이 나타난 점에 주목. 한국은행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전세가격이 20% 떨어질 경우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신용대출 등을 받아야 하는 집주인이 총 274만가구 중 2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3. 주택 익스포져가 높은 지방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낮다고 해서 매수 타이밍으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높다는 판단.



    - 유틸리티

    + 산업용 요금인상 보도 관련 (KTB)

    1. 새롭지 않은 산업용 경부하 요금할인 축소. 이는 8차 전력수급계획에도 포함되었던 새롭지 않은 내용. 한국전력 실적추정 모델에 이미 반영하고 있음. 그래도 긍정적 의미를 찾자면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요금인상은 없다'는 산자부장관 발언으로 약속했던 산업용 경부하 할인도 물거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음.

    2. 정부 저책 기조에 흔들림 없음. 다음 정부 스텝은 친환경정책과 관련된 구체적인 환경급전 방안, 에너지세제개편 등이 예상됨. 궁극적으로 껄그러운 주제인 전기요금 인상 논의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



    - 자동차

    + 다임러, 2018년 가이던스 하향조정 (NH)

    1. 주요 요인으로는 1) 예상보다 낮은 SUV 판매 및 비용 증가, 2)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미국산 중국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40%), 3) 하반기 새로운 실도로 연비측정기준 강화에 대한 영향, 4) 라틴아메리카 내 수요감소로 다임러 버스 실적 악화 등. 

    2. 중국은 7/1부터 자동차 수입관세를 하향조정. 다만,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미국산 수입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7/6부터 40%(15%+25%보복관세) 부과 예정. 

    3.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우, 중국내 현지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어 관세정책 변화(수입관세 인하 또는 미국산 보복관세 부과)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없음. 다만, 중국 시장 내에서의 제품/상품 경쟁력 회복이 우선 과제.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