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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28_산업레포트
    카테고리 없음 2018. 5. 28. 14:50

    - IT

    + 반도체: 중국의 마이크론 호출을 염려하지 말자 (대신)

    1.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이 마이크론 대표를 위에탄 형식으로 소집하여 PC DRAM 가격에 대한 미팅 진행.연초에도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Mobile DRAM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삼성전자를 호출

    2. 한국 DRAM 공급사의 실적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망. DRAM 공급 부족이 심해 특정 국가나 고객사가 가격 결정하기 어려움. 중국 정부는 메모리 반도체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시설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양산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3. 최근 미국 DRAM 가격 담합 관련 집단소송으로 향후 TOP3 업체는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보수적으로 전개할 가능성 높음.



    - 자동차

    + 트럼프의 끝없는 압박 vs 이미 시작된 생산지 이동 (삼성)

    1.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공약을 포함, 끊임없는 무역갈등을 통해 미국 생산비중 확대 유도 중. 한편, 한국시장은 원가경쟁력 하락으로 자동차 생산지로서 매력 상실 중.

    2. 현대/기아차는 미국공장에서 라인업 조정 및 대형SUV, 픽업트럭 등 추가모델 투입으로 현지생산 비중을 2016년 52%에서 GM등 미국업체의 평균인 66%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 싼타페를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현대차 알라바마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이미 생산지 이동 시작.

    3. 한국의 원가경쟁력 하락, 지속적인 임금상승 및 파업, 노령화 등으로 생산원가 증가. 2017년 현대/기아차의 ASP와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완성차 중 최하위 수준으로 생산지이동이 불가피한 상황. 한국공장의 인건비 100%을 기준으로 미국공장 60%, 중국 30%, 멕시코 20%, 인도 10% 수준.

    4. 현대차, 재고감소 비용으로 실적회복 지연, TP하향조정. 기아차, 먼저 비용감소 효과 가시화 전망. 

    5. 부품사, 생산지 다변화 업체에 주목. 2H18 이후 모비스, 만도, 에스엘, 평화정공 등 해외시장으로 생산지가 다변화된 부품사는 실적회복 예상. 반면, 위아, S&T모티브 등 한국 생산비중이 높은 업체는 구조적인 어려움 예상.



    - 철강/소재

    + 철강 과잉설비가 감소하고 있다 (미래대우)

    1. 4월 글로벌 조강 설비 가동률 76.9%, 5년래 최고치 기록. '가동률=생산량/생산능력'임을 감안하면 가동률 상승은 생산량이 증가하거나 생산능력이 감소할 때 나타남. 현재의 가동률 상승은 생산량 증가 때운. 

    2. 이는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및 견조한 글로벌 철강 수요 영향. 1) 가동률 상승은 통계에 잡히지 않던 중국의 노후 및 불법 설비를 통한 공급이 퇴출되면서 그 빈자리를 중국의 적법 설비를 통한 공급으로 채우고 있기 때문이라 판단, 2) 반면 철강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판단됨, 견조한 철강 가격이 그 증거.

    3. 글로벌 조강 설비 가동률 상승으로 글로벌 철강 수급은 점차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판단됨. 가동률 80%를 균형점으로 본다면, 글로벌 철강 과잉설비는 2016년 2.2억톤에서 올해는 1.2억톤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기 때문.



    - 정유/화학

    + 고유가 시기의 정답은 정유주 (대신)

    1. 정유업과 화학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고유가 시기에 정유업을 상대적으로 선호. 

    2. 정유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최근 감산 완화 우려가 발생했지만, 유가가 70달러 이상 높게 유지되는 국면에서 1차적으로 재고평가이익 발생, 2차적으로 정제마진 레벨업. 

    3. 화학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과거에는 유가 상승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 중국의 환경 규제 이후 원가 상승분 흡수하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다운스트림 제품군 확산. 

    4. 과거에는 유가 상승과 원화 강세가 실적과 주가의 위협 요인이었으나, 업/다운스트림 밸류체인 다변화 통해 이익 안정성 증가. 커버리지 종목 선호순서: S-Oil > SK이노베이션 > 롯데케미칼 > SKC



    - 금융

    + 은행: 아쉽지만 위기는 모면한 예대율 개편안 (한국)

    1. 다소 아쉬운 예대율 개편안 확정. 결론적으로 1월 개편안 당시보다 5월 확정안이 은행 수익성에는 더 부정적. 다만 5월 중에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던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피했고, 적용시기도 2020년으로 연기됨. 은행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2. 금번 발표된 예대율 확정안에서는 기존 개편안의 큰 틀은 유지하되, 은행 입장에서 개인사업자대출(소호대출) 취급이 불리하도록 변경됨. 소호대출을 -15% 가중치를 적용 받는 기업대출 범주에서 빼고, 가중치 0%를 부여받는 별도 범주로 분류한 것. 소호대출이 중소기업대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소호대출의 기업대출로서의 특혜가 사라짐에 따라 은행들의 예대율 준수 부담이 커짐.

    3. 즉시 적용 가정하면 NIM은 KB 4bp, 하나 2bp, 신한 1bp 하락. 



    - 에너지

    + 4월 폴리실리콘 수출액 yoy +110.6% (이베스트)

    1. 한국무역협회에 의하면 2018년 4월 폴리실리콘 수출액이 1억 475만달러 기록, 이는 지난 3월 8,358만달러 대비 25% 증가

    2. 월별 수출 통계에 의하면 2017년 4월 kg당 평균 수출단가는 15.87달러를 기록, 이는 지난 3월 15,59달러 대비 1.8% 상승. 

    3. 중국 성수기 이전 수요 증가 추세.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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