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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17_산업레포트
    카테고리 없음 2018. 5. 17. 16:44

    - IT

    + The power of B2B: 어닝 서프라이즈(KB)

    1. KB증권이 IT산업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산업은 공급과잉과 성장정체로 인해 향후 실적의 하향조정 가능성 상존으로 실적 눈높이 낮출 필요 있음.

    2. DRAM, MLCC 산업은 공급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규 수요처가 확대되며 향후 업체별 실적의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양사 모두 올해 20% 수준의 Bit growth 생산목표에 대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DRAM 공급과잉 우려는 상당히 약화될 가능성 높아 보임.

    3. MLCC도 DRAM과 유사하게 글로벌 1,2위인 일본 무라타, 삼성전기 등이 향후 3년간 보수적인 capa 증설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장(전기차) 부문 중심의 신규수요가 발생하며 공급부족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4. DRAM, MLCC 산업의 B2B 수요 기반 변화의 장기 호황 사이클에 대비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됨. 그 이유는 DRAM, MLCC 수요기반이 과거 20년간 B2C 중심에서 B2B(서버, 전장)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 


    - 디스플레이: BOE 10G Fab 가동, LCD 시장 파급효과 크지만 주가는 다르다 (하나)

    1. 3월 가동률 30%를 시작으로 4,5월 가동률은 5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됨. 그간 BOE의 약점이었던 50인치 이상 패널 시장에서 BOE의 약진이 전망됨.

    2. 3개 라인 순차 가동, 가동률 50% 가정해도 공급초과율 9%. 빠른 시간 내에 50% 수준까지 가동률이 올라온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신규 가동 라인 역시 단기간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됨. 2015년 패널 가격 급락 당시 공급 초과율이 6% 수준이었던 것 감안하면, BOE 10세대 라인 가동률 하락에도 패널 시장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3. 패널 업체 주가는 이미 하반기 패널 가격 하락 지속을 반영하고 있다 판단함. 결국 LGD 향후 주가 흐름은 OLED CAPEX 집행 속도에 연동될 것으로 판단함. 6월 광저우 OLED Fab, 하반기 파주 OLED Fab 투자를 앞두고 주가 반등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

    4. 2017년 두 번의 의미 있는 반등 역시 OLED 투자 관련 이슈에 반응한 결과였던 것을 감안하면, 2018년에도 유사한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음.


    - 부동산

    + 디벨로퍼 3개사 1분기 Review (DB)

    1. 양호한 실적, 부진한 신규수주.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양사간의 실적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 한토신의 경우 대손적립률 하락으로 인해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영업수익이 예상보다 커졌던 반면, 한자신의 경우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해 대손상각비용이 과거 기준에 비해 20억원 정도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 한자신 실적도 비교적 양호. 다만 우려했던 대로 신규수주는 양사 모두 전년대비 감소.

    2. 신규업체의 신탁업 진입, 해석을 달리할 여지가 있지만 아직은 리스크요인. 다만 DB금융 리서치센터는 신규 신탁시장 참여자가 신탁 시장 확대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라하고 판단함.

    3. 회계기준 변경 영향이 컸던 SK디앤디. 신재생에너지 및 ESS사업의 매출액은 순조롭게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부동산개발 매출액이 180억에 그쳤는데 회계기준 변경 때문. 향후 SK디앤디의 분기 매출액 변동성이 커지게 될 전망.

    4. 디벨로퍼 3사 매수의견 유지. 부동산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크게 높아지기 어려운 것은 사실. 하지만 3사의 주가가 싼 것도 사실. 신탁사의 경우 수주 불확실성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판단함.



    - 의료기기

    + 국내 AI 기반 의료기기 첫 허가 (미래대우)

    1. 식약처,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뷰노메드 본에이지(개발사 VUNO, 비상장)란 솔루션을 허가함(의료영상분석장치 SW). 동 솔루션은 X-ray 영상을 분석하여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함으로써 의사의 판단(성조숙증, 저성장)을 지원하는 의료영상분석장치 SW. 단독으로 진단하는 기기가 아니라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보조 도구(2등급).

    2. 사례를 중시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상 향후 AI 진단기기의 승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함. 

    3. 핵심은 보험수가 적용.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적절한 보험수가를 인정받으면서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마케팅 효과를 증명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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