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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ore 선블록과 KAO. 멍청한 나를 돌아보다.
    카테고리 없음 2018. 5. 2. 22:19

    2016년.


    속절없이 지나가는 시간에 탱탱했던 피부도 축축 늘어지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오랜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쪽에서 강한 햇살을 맞으며 살아오신 어르신께서

    선크림을 항상 바른다며 추천해 주셨다.

    정말로 그분의 연세가 70대임에도 불구하고 50대같은 외모를 자랑하셔서 깜놀.

    (사실 선크림 만으로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래서 시작한 선크림 바르기.


    몇번의 백화를 거치고 찾기 시작한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1. 끈적이는 선크림이 싫다

    2. 백화(흐.콰.한.다.)현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어떤 유저분께서 추천해준 Biore제품. 하앍. 최고입니다. 끝내줍니다. 사랑해요 비오레. (고용량 제품 가격 내려줄 생각 없으신가요.)



    특유의 선크림 향은 어쩔 수 없지만, 발랐을때 가벼운 느낌이 엄지척이다. 

    16년 이후 계속 애용중.


    하지만 오늘, 야후 파이낸스를 보던 나는 반성했다.

    본 제품을 생산하는 KAO社의 멋진 주가흐름!!!


    물론 16년 이후 운때도 좋았다. 국내화장품을 사랑하던 중국인들의 

    일본 화장품 사냥이 시작되기도 했으니..



    뭘 하던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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