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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6_산업레포트

PoohRah 2018. 4. 8. 15:36

- 해운/조선

+ 해운재건 계획: 턴어라운드 가속화 (한국)

1. 3년간 200척 신조발주 지원, 국적선사 화물 우선적취 추진

2. 해운: 구체화되는 정책적 수혜 기대감. 당초 정책 실효성에 대한 회의감과 다르게 팬오션, 대한해운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위한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결국 원양선사 네트워크 재건에 있어 현대상선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 질 것임.

3. 조선: 더해지는 턴어라운드. 이번 정책은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을 넘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이 중요함.


- 자동차

+ 엘리엇의 등장,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영향 (유진)

1. 엘리엇, 현대차 3사 지분 10억달러 보유. 각 회사와 주주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힘.

2. Scenario 1. 합병 찬성, 주주환원정책 강화. 현대 글로비스 매수 추천, 존속 모비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 여력은 매우 낮음(영업현금흐름 악화/R&D 투자 부담 가중/GBC 건설 비용 및 해외 증설에 따른 Capex 투자 비용/리콜 비용 존속법인 부담 등)

3. Scenario 2. 합병 반대, 주주환원정책 강화. 현대모비스 매수 추천, 이 경우 엘리엇은 주주권 행사를 위해 모비스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야 하기 때문에 주주권 프리미엄 높아질 것.

4.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48.25%로 엘리엇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10% 이하의 지분만으로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음.



- 운송

+ 3월 항공수송 실적: 아주 높이 날았다 (한국)

1. 기대 이상의 3월 국제선여객, 1년만에 중국노선 반등. 아웃바운드 여객수요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인바운드 역시 기저효과가 시작된 만큼 2분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

2. 국제선여객 증가율: LCC +35% vs. FOC +11% yoy.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는 근거리노선에만 만족하지 않고 장거리 여행지로 확산되고 있음.

3. 견고한 여행수요에 대외변수까지 항공사의 편. 항공업종에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눈높이를 높여야 할 시점으로 비중확대 의견 추천.



- IT

+ 디스플레이: 4월 상반월 패널가격 분석 - 가격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현대차)

1. 위츠뷰 4월 상반월 패널 평균 하락폭은 TV -1.3%, MN -0.3%, NB -0.2%로 하락세 지속

2. 55인치 이상 패널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 맞출 필요 있음, BOE/CHOT/CEC의 증설 영향을 분명하게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

3. 당사는 결국 55인치와 65인치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판단함. 그리고 결국 2020년까지 예상되는 대부분 중화권 증설 랠리가 55인치 이상 패널에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4. LCD 산업의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대한 입장을 지속 유지.



- 기타

+ 美 셰일업체들의 손익분기점 (유진)

1. Fact: 미국 석유, 가스산업 서베이 결과(댈러스 연준). 업체들의 생산이 예상보다 크게 늘지 못했고, 비용부담은 커짐. 유가 손익분기점을 52달러로 발표했고, 이는 1년전대비 2달러 상승한 것, 생산비용이 가장 낮다고 알려진 퍼미인분지도 50달러를 기록해 2달러 상승함. 

2. 시추업체들은 사업전망지수를 하향했으나, 서비스업체들은 상향발표, 이는 시추업체들에게 서비스업체들의 비용전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의미.

3. 미국 업체 비용부담으로 원유생산은 크게 늘어나지 못할 것. 당사는 미국 셰일업체들의 비용부담이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 판단함. 하반기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정유, 자원개발 업체들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