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6_산업레포트
- 자동차
+ 유럽 자동차 2월: 현대/기아 +6% (하나)
1) 현대차 yoy +7%, 기아차 yoy +6%
2) 유럽 시장 yoy +4%
3) 업체별 성과: 유럽 업체 양호 vs. 프리미엄/일본 업체 부진
- 건설
+ 주택분양 시작, 실적 좋은 주택건설업체들 살 때 (하나)
1) 2018년 1분기 주택매매거래 기록적일 것, 4월부터 양도세 강화로 인해 3얼의 주택매매거래 역시 사상최대 수준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
2) 2분기 주택분양 본격화로 투자심리 재점화될 것, 미분양 리스크 극히 적음, 분양 호조 뉴스와 함께 투자 심리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
3) 3월 분양과 6월의 지방선거까지, 주택건설업체를 사라, 지방선거 전까지 굳이 추가규제 시행할 가능성 낮다고 판단, 1분기 실적 호조 주택건설사 중심으로 매수 해야할 시기
4) 현대산업과 현대건설, 태영건설-계룡건설-서한-한신공영 등 1분기 실적 기대되는 기업
- 정유/화학
+ 에틸렌 사이클의 변곡점(한국)
1) 에틸렌 스프레드 3월 최고점 전망, 에틸렌은 석유화학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제품, 에틸렌 스프레드는 산업의 사이클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임, 지난 주 평균 에틸렌 스프레드 2주 전 대비 11% 오름, 공급부족 감안시 에틸렌 스프레드 향후 1~2주간 확대될 가능성 높음
2) Downstream 마진은 이미 급격히 축소, 타이트한 수급에도 불구 에틸렌 스프레드는 이미 최고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모든 주요 downstream제품 마진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거나 하회 수준 도달/WTI 선물 백워데이션 현상/에틸렌 수요 60% 차지하는 PE 수요 약세)
3) 대규모 신규 설비 감안할 때, 에틸렌 사이클은 1분기를 정점으로 하락 반전할 것이라는 점
4) 차별화된 업체에 주목할 때, 석유화학 산업 중립적 입장 유지, 송원산업, 롯데정밀화학
+ 중국 CNOOC(중국 국영석유기업), "우리 LNG 아니고 PNG인데..." (SK)
1) 최근 Shell을 위시한 LNG 생산자들의 강한 중국 LNG 수요 예측에 대해서 CNOOC의 직격탄
2) 가스/파워 트레이딩 부사장인 Zheng Hongtao, Reuters와 인터뷰 "Shell을 비롯한 LNG 생산자들은 2018년 중국에 대한 bullish한 수요예측을 다시 해야 한다, PNG라는 요소를 계산해봐야 할 것이다, 중앙아시아 PNG의 순간적인 shortage로 2~300만톤의 가스 물량이 LNG로 몰린 탓에 LNG 가격이 올랐던데, 이 물량이 도로 빠지면 어떻게 될까"라고 언급
3) 호주국립대학(ANU)과 IEA 역시 중국 가스수요는 장기적으로 LNG가 아닌 PNG일 것이라고 역시 예측
4) 장기적인 중국 PNG 스토리에 대한 재확인, 동시에 LNG 과도한 기대 금물
- 소매/유통
+ 편의점: 高임금시대, 점주의 선택은 이마트 24 (NH)
1) Big3의 출점은 전년의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이마트24의 출점은 고성장중, 업체별로는 이마트24 279개점(35% y-y), CU 194개점(-41% y-y), GS25 160개점(-56% y-y), 세븐일레븐 109개점(8% y-y) 순
2) 이 분위기 이어진다면, 이마트24는 연 1000개의 출점계획을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
3) 점주들 단일점포의 고매출, 고수익 추구, Big3의 출점 둔화는 지속될 이슈, 인건비 부담으로 다점포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될 것이기 때문, 이마트24는 영업강제 및 중도위약금 없음/고정비성 월회비만 지불(점당매출 높을수록 유리)/PB 상품력 강함
4) 이마트24의 숨은 가치에 관심, Big3는 1분기 이후 트레이딩
- IT
+ 반도체: NAND가 좋아진다 (NH)
1) 시장 예상과 달리 당사는 2분기 NAND 고정거래 가격 하락폭이 한 자릿수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
2) 최근 NAND 수급 개선 중, NAND는 가격 탄력성이 매우 높은 제품으로 가격 하락시 바로 수요 증가로 연결, 개선되고 있는 수요 대비 공급 증가폭은 낮음
3) NAND 업황 개선 폭이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경우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에 추가 모멘텀이 될 것
+ 디스플레이: OLED장비/소재, 주가는 바닥, 모멘텀이 필요한 구간 (신한)
1) 삼성, LG 투자 지연 → OLED 장비/소재 주가 약세 지속,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중화권의 투자의 증가만으로 업종 투자 심리가 개선되기에는 다소 역부족인 모습
2) 삼성, LG의 증설결정을 위한 선결 조건 → 유의미한 수요처 확인
3) 커버리지 Top-pick: 비아트론, 관심종목: 엘아이에스, 이녹스첨단소재
4) 유의미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1) 수요 확대(OLED TV, 폴더블 등)로 인한 증설 필요성 증가, 2) 대만, 일본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와 같은 확실한 모멘텀이 필요
+ 전기차 MLCC 급성장 기대 (KB)
1) 1월 MLCC 가격, +32% yoy, 일본 경제산업성, 7개월째 상승세 지속, ① 이는 DRAM 시장의 수요가 서버로 확대된 것처럼 MLCC도 전기차, 5G 등으로 신규 수요처가 나타났으며, ② 글로벌 MLCC 공급구조가 DRAM (3개 업체)처럼 과점체제 (4개 업체: 삼성전기, 일본 3사: Murata, TDK, TaiyoYuden)로 재편되었기 때문, 이에 따라 향후 MLCC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은 2019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 전기차 MLCC 탑재량 2년만에 2배 증가, 전기차의 경우 핵심 동력인 전기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MLCC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 전기차 1대당 MLCC 탑재량 2016년 7000개에서 2018년 현재 15000개로 2배 증가, 2020년 이후 전기차 MLCC 탑재량 대당 20,000~30,000개 수준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
3) 2018~2019년 통신업체 5G 기지국 설치 본격화 맞물리며 MLCC 공급 부족 더욱 심화될 전망
4) MLCC 핵심잔비도 쇼티지, 공급부족 심화
5) 삼성전기, MLCC 공급부족 최대 수혜
- 의류
+ OEM 단기 약세, 화승엔터 선호 (DB)
1) 의류OEM 상반기 이익 개선 어려움,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 면화가격이 80센트를 넘어서 사상 최고가 기록, 원/달러 환율도 수출기업에게 불리한 쪽으로 유지됨
2) 미국 의류 재고비율 개선 중, 중소 브랜드의 신규 수주 여부 중요, 빅 브랜드들보다 유통채널 확장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중소 브랜드들 선전이 기대됨
3) 화승엔터프라이즈 저점 매수 구간, 의류OEM기업들은 4월 말 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