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4_산업레포트
- 건설
+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 (미래대우)
1) 주택분양 감소에 따라 국내 주택수주량 축소 예상, 해외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 해외수주에서 비중이 큰 MENA 건설 발주시장 회복이 예상됨
2) 2018년 예상되는 건설 발주는 2,708억달러로 2017년 대비 18% 증가하는 규모
3) 2018년 3월 현재 MENA지역 발주예산은 4,688억 달러로 조사되어 역대 최고치, 특히 사우디와 석유화학 플랜트 중심의 계획 증가는 계획이 실제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4) 불확실성은 존재, 해외수주와 안정적 이익 실현 가능한 회사 선호,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업종 내 선호종목 제시
- 여행
+ 자회사들의 구조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됩니다 (하나)
1) 자회사들 턴어라운드 및 추가적인 EPS 상향 요인까지 충분, 현 주가에서도 영업이익 증가율만 반영해도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으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도 기대하고 있음, 여행주의 비중확대 추천
2) 하나투어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 2016년(-94억원) → 2019년F(217억원) 까지 개선될 것, 모두투어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2016년(-53억원) → 2019년F(43억원)까지 개선될 것
- 기계
+ 두산엔진 분할 후 사업부문 매각,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과 합병 (IBK)
1) 두산엔진과 두산중공업 모두 윈윈
2) 신주배정기준일에 기존 두산엔진 1,000주를 보유하면 추후 분할 사업
부문 존속법인 주식 474주와 두산중공업 분할합병신주 268주를 받게 되는 것
3) 두산엔진: 기존 두산엔진 1000주의 가치 대비 분할 사업부문 존속법인 474주+두산중공업 분할합병신주 268주의 가치가 더 높게 산출, 단순가정으로 보면 43.9% 정도 프리미엄 반영, 기존 주주에게 유리한 것으로 판단
4) 두산중공업: 합병신주 발행으로 주식희석이 일부 있지만 두산엔진 매각대금과 투자부문 합병을 통한 두산밥캣 지분가치(10.6%)가 들어오게 되므로 긍정적
※ 두산엔진 4,220원, 두산중공업 15,200원 기준
- 금융
+ 은행: 적정가격의 M&A는 리스크 보다는 기회 (유진)
1) ING생명 매각추진 및 인수 가능성, KB금융 및 신한지주 비이자부문 강화를 위해 향후 ING생명 매각 및 인수의지 높은 것으로 파악
2) 적정가격에서의 M&A는 시너지 효과와 둔화되고 있는 이익증가에 대한 보완 측면에서 긍정적
3) 은행계 생보사는 지점중심의 방카슈랑스인 반면 ING생명은 우량한 설계사 중심의 조직력이 강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너지 구축 가능, 다만 인수에 따른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 단기적으로 ROE 하락은 불가피
4) 현재까지 ING생명 매각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나 M&A가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KB금융 및 신한지주에 관심이 필요
+ 은행: 2월 대출 동향, 중소기업 및 가계일반대출 호조 지속 (KB)
1) 2월 말 예금은행 대출 잔액 1,563조원(+7.1% yoy) 기록, 기업대출 중 대기업 부문은 감소추세 이어갔고 중소기업 부문은 전월대비 증가,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집단대출 취급 및 가계일반대출 증가 등으로 가계대출은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 이어감
2) 가계, 기업대출 모두 예상보다 양호한 대출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 증가
3) 수익성 높은 차주 중심의 대출성장은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 호텔/레저
+ 중국에서 봄바람이 불어오지 않아도 괜찮다 (흥국)
1) 면세점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한-중 관계 정상화 기대감, 하지만 4월에 예정되어 있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져야 함, 기대감 보다는 산업 내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함
2) 시장의 예상보다 경쟁 심화 가능성 크지 않다
3) 투자포인트였던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유효
- 자동차
+ 현대차그룹, 시작된 세대교체 (삼성)
1) 정몽구회장 현대건설 이사 임기 만료, 모비스와 현대차에 대한 정몽구회장의 임기는 각각 2019년 3월, 2020년 3월에 만료
2) 연말에 지주사 전환 혜택 종료,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을 감안할 때 2018년,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가장 적정한 시기
3)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등 핵심 회사들의 주가반등 예상, 중국시장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모비스에 대해 관심이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