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2_산업레포트
- 금융
+ 보험: 2018년, 중소형 손해보험주가 좋아 보인다 (한화)
1) 2018년 중소형 손보주 상승 두드러지는 한 해, 2018E 손보 증익률 대형사 +5.4% vs. 중소형사 +21.5%(낮은 車 보험비중, 더 가파른 위험손해율 개선세)
2) 오래된 고정관념 '중소형 손보주의 P/E Multiple은 별 매력없다', 낮은 시장점유율,낮은 예정마진율, 높은 손해율, 변동성, 높은 사업비율
3) 향후 증익이 이를 해소시켜줄 것, 구조적 증익이 매드되는 시점부터는 자연스럽게 배당도 늘어날 가능성 높음
4) 올해의 두 자리수 ROE는 P/E Multiple을 4.0~5.5배 수준으로 낮춰줄 것 예상
5)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 상향, 흥국화재,롯데손해보험 신규 분석 개시
- 소매/음식료
+ 3월 USDA 글로벌 곡물 수급 보고서 (KB)
1) 3월 곡물 수급 보고서에 따르면 2017/18 기말재고율은 전월과 동일한 전망치로 발표, 2015년 이후 절대적으로 높은 기말재고율(24~25%) 유지되고 있고 전월 전망치와 동일하여 수급적으로 우려할 단계 아니라고 판단
2) 3월 보고서의 특징은 '소맥 공급량 증가 vs. 대두와 옥수수 공급량 감소', 소맥은 카자흐스탄 생산량 전망치도 상향 조정, 반면 대두와 옥수수는 아르헨티나 건조 기후가 지속되면서 단위당 생산성이 낮아진 것이 부담 요인
3) 3월 들어 곡물가격 상승폭 확대, 단기적으로 우려될 수 있으나 가격 인상 기회로도 활용, 국내 음식료업계 곡물 매입해서 투입하기까지 약 4~6개월 시차 발생하는 점 고려시 2018년 상반기에 투입될 저가의 원재료 이미 확보된 상황
4) 곡물가격 연관된 대표기업은 CJ제일제당, 대상, 사료업체인 선진과 팜스코
- 기타
+ 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네 마음속에 저장 (하나)
1) ESS, 정부 정책 수혜로 투자비 회수기간 크게 단축, ESS의 수익 매커니즘은 시간대별 전기요금의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 최근 정부가 충전요금과 기본 요금 할인정책 확대하면서 투자비 회수기간 과거 10년에서 현재 3~4년 수준까지 낮아짐
2) 글로벌 ESS시장 2022년까지 연평균 CAGR +53% 전망
3) ESS 정책 관련 수혜 종목: 삼성SDI, 한국전력, SK디앤디
+ 2차전지: 유럽발 디젤차 퇴출에 따른 수혜 (신한)
1) 독일 법원의 디젤차 시내 주행금지 및 도요타의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 중단 선언
2) 18년 BYD와 테슬라 판매 약진 전망
3) Top pick: 삼성SDI, 2018년 삼성SDI의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51.6% 증가한 1.5조원으로 예상
- 화장품
+ 리스크보다 기회에 관심을 가질 때 (삼성)
1)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면세점, 화장품 등 중국관련주의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
2) 정치와 관련한 각종 기대감은 많은 갑론을박이 있을 수 밖에 없음, 단기적으로 확인 가능한 이익지표에 의존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호텔신라 최근 급등에도 불구 현재 2018E EV/EBITDAR 4.0배에 거래되며 역사적 평균 대비 20% 할인 거래되고 있음, 화장품업종 해외업체들 대비 할인거래 상태
3) 화장품과 면세업종의 최근 주가 급등은 저평개 매력에 있다 판단,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런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저평가 매력은 여전함
4) 가장 견조한 이익지표가 확인되고 있는 면세업종, 호텔신라를 중국관련주 Top pick으로 추천
- 자동차
+ 재고소진 이후 신차판매를 기다리며 (한양)
1)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판매 부진 지역의 재고 소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차 출시 그리고 상반기 지배구조 개선 이슈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2) 현대차그룹 2월 미국 판매 요약, 주요 업체별 인센티브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 추세에 따라 오토론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수요 증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현대차 미국 판매 4.6만대(yoy -13.1%) / 미국 점유율 3.5% 기록 (전월 3.6%, 지난해 4.0%)(재고 조정 지속, 신차 투입 전까지 뚜렷한 판매 회복 나타나기 어렵다는 판단) 기아차 미국 판매 4.1만대(yoy -4.7%) / 미국 점유율 3.1% 기록 (전월 3.1%, 지난해 3.2%)(스팅어 신차 효과로 현대차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
- 조선
+ 방향성은 위를 가리킨다 (신한)
1) 3~4월 조선주 방향성을 결정할 3가지 이슈: 1)정부정책(조선업 발전 5개년 계획) 2)후판(가격 인상) 3)환경규제(MEPC에서 논의될 황산화물 규제 방안 개정 초안), 환경규제 통과시 2020년을 전후로 전체 선복량 17.6%에 해당하는 노후 선박 교체 가속화 될 수 있음
2) 2018~19 선박 공급 축소에 따른 구조적 운임 상승은 진행중
3) Macro 지표만큼은 우호적, Top pick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 저평가되고, 재료가 남은 종목을 기억하라 (케이프)
1) 수주실적 Summary, 2018년 현재 조선업체들 수주 달성률은 전체 22%로 적정 수준, 하지만 기업 별로 6~30%로 달성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 현대>대우>삼성=한진>미포 순으로 달성률이 높음
2) 해양시추선 수주실적 없음, 연내 시추선 발주 가능성 희박하다고 판단함
3) 해양설비 수주실적 없음, 상반기 발표 예상 프로젝트는 현대/삼성만 영업에 참여중, 대우조선 및 상반기에 1건도 수주하지 못하는 조선업체는 연간 수주목표 달성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는 상황
4) '성장'을 이끌어내지 못하거나, '성장의 가능성'을 보이지 못하면 PBR 1.0배를 돌파하는 것이 쉽지 않음, 투자의 기회는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상승 재료가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판단(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