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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8_산업레포트

PoohRah 2017. 12. 8. 23:38

- 조선: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일본 조선업, 1) 선종 다변화를 위한 일본의 처절한 몸부림, 일본은 일본 조선업에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VL급 대형 유조선 발주하면서 주력선박인 벌크선에서 벗어나 선종 다변화 시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 2) 기본건설 능력의 한계, 일본 주요 조선소들은 지난 20년간 중형 벌크선만 건조, 탱커 건조가 시작되면서 나무라조선의 경우 영업이익 적자로 전환, 미쓰이 조선 역시 최근 영업이익 적자, 3) 현대중공업 탱커 건조 늘리며 현금흐름 개선, 4) 조선업의 핵심 능력은 정상 인도능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조선업 차별적인 성장추세 보여주고 있음 (하나금융)



- 통신: 분리공시제, 규제 역차별 해소는 통신업체 수익에 긍정적, 1) 방통위, 분리공시제 국내외 사업자간 규제 역차별 해소 추진, 분리공시제는 단말기 지원금 공시할 때 이통사와 제조업체 지원금 따로 구분해서 표기하는 제도, 역차별해소는 해외 콘텐츠 사업자(CP: Contents Provider)와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 Internet Service Provider)간 망 사용료 분쟁 등을 점검 & 해소 나갈 방침, 2) 마케팅비용 절감 & 해외업체 망 이용대가 증가 효과 예상 (한국투자)



- 유틸리티

+ 재생에너지: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투자, 국내의 에너지전환에 중요한 이정표 될 것, 1) 전일 삼성전자 풍력, 태양력에 대한 투자 계획 내년에 확정할 것이라는 보도, 국내 산업용 전력수요 상위 대기업에 집중된 구조이기에 상징적·실질적 의미가 매우 큼, 2) 국내 대기업들 재생에너지 확보 등한시하면 글로벌 경쟁력 약화되는 시점 올 것, 애플은 자체 전력 소비 100%를 재생에너지에서 조달하는 것을 목표&부품조달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매년 조사, BMW 공장 전력의 60% 재생에너지에서 조달&2020년 100% 달성 계획, 일정시점이 되면 국내 업체들에게 재생에너지 이용 요구 가능성 있음, 3) 대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위해 정부가 유인책 제공해야, 미국 유럽 등의 재생에너지 개발에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은 민간기업들의 참여 (유진투자)


+ 원전산업: 모두가 탈원전 하는 것은 아니다, 1) NuGen 인수 확정되면 APR1400 2기 건설 가능성 높아, 2) 원전산업 과거대비 축소되었으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음, 또한 WEC 파산 등으로 경쟁도 축소, 3) 영국 원선수주시 한국 원전산업 경쟁력 부각될 수 있을 것, 4) 장기적으로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모두 긍정적 (현대차투자)



- 기계: 11월 중국 굴삭기 판매 서프라이즈 12900대(yoy +117.2%), 1-11월 누적판매량 117,897대(yoy +107.7%), 1) 두산인프라코어 7-19월 평균 시장점유율 7.4% 였으나 11월들어 9.0%로 상승, 2) 현대건설기계 3.5%(mom +0.4%), 연말 중국 공장 인수 마무리되면 2018년 시장점유율 본격 상승 기대, 3) 2017년 연간 중국굴삭기 판매 13만대 수준 예상, 2018년 14만대 수준 성장 판단, 4) 2018년 글로벌 시장은 역기저효과로 중국&미국 시장성장률 둔화, 이머징 국가&광산장비 수요증가 예상, 5) 경쟁사대비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건설장비 회사들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할 것 (NH투자)



- 지주회사: 취약한 대주주 지분율에서 찾는 투자기회, 1) 섀도우보팅 폐지 초읽기, 소액주주 영향력 증대, 대주주 지분율 25% 이하 낮은 기업일수록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예상, 2) 기업의 선택은 주주환원정책/최대주주 지분 추가 매입/보유 자사주 소각 등, 소액주주 입장에서 상기 시나리오 모두 긍정적, 3) 중요 평가 잣대로 부상하는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내용, 4) 취약한 대주주 지부율/자사주/이익잉여금 등 잉여자본(이익잉여금/자사주)에 주목해야, 시총 1조 이상 관심기업(KT&G NAVER KT POSCO 하나투어 호텔신라 삼성화재 금호석유 에스원 현대차 코웨이 제일기획), 시총 1조원 이하 기업(대신증권 삼진제약 광동제약 덴티움 모두투어 환인제약 벽산 쎌바이오텍 대덕전자 신영증권) (한국투자)


+ 연말 거버넌스 이슈 및 시사점, 1) 월초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관련 발언, 2) 내년 1월 연구용역 결과 바탕 & ESG를 포함한 중장기 방향성 논의될 것 & 제한적 범위와 대상 시작 & 사회적 합의과정 하 안정화된 하반기 도입 예상한다는 요지, 3) 지난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 부수법안 9건 & 비쟁점법안 60건이 의결, 장기간 계류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논의 추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반여견 형성, 4) 실질 코드 도입은 내년 하반기 기점 시작 예상, 5) 명확한 원칙 수립과 관리기구 설립을 전제로 한 '소프트랜딩'이 시사, 지주회사 순차적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 더욱 긍정적, 6) 연중 논의 과정 지속 주목해야 할 필요성 (현대차투자)



- 항공: 11월 항공수송 실적, 비수기에도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 1) 11월 우리나라 국제선 여객수 648만명(yoy +11.1%), 2) 국제선 점유율: LCC 28.0%(+5.9%p, yoy) vs. FSC 41.5%(-2.6%p), 다만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수 mom +7.6% 개선의 실마리 보여준 점은 고무적, LCC증가는 티웨이항공(57%) 진에어(41%) 제주항공(37%) 순, 3)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화물 26.7만톤(yoy +7.1%)로 사상 최대치, 평균운임 역시 3분기 수준 상승폭 유지한 거승로 추정, 4) 일년 중 시장 관심이 가장 적은 지금이 항공주 살 때, 하반기 증시에서 소외된 탓에 항공업종 주가 구조적으로 여객수요가 늘어나는 펀더멘털 개선을 온전히 반영 못 하고 있음 (한국투자)


+ 이와 대조적으로 11월 부산발 컨테이너해우 운임 미 서부 -17%, 유럽 -21%로 약세, 1) 과잉공급이 지속되는 것이 주된 이유, 2) 소비지표 개선이라는 동일한 영향 하에 있지만, e-Commerce 점유율 확대가 해상보단 항공운송 수요 더 자극하고 있다는 판단 (KTB)



- IT


+ 인터넷: 간편결제 시장의 재편과 본격적인 성장의 시작, 1) 국내 간편결제 시장, 상위 4사를 중심으로 규모 확대 전망(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2) 매 분기 높으 성장세 지속,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국내 일평균 간편결제 금액 567억원(qoq +27%, yoy +100%), 일평균 이용 건수 187만건(qoq +40%), 3) 국내 신용카드 거래액 내에서 간편결제 비중 지난 2분기 기준 약 3%수준, 당분간 고성장세 기대 가능, 4) 결제 기능 내재화를 통한 광고 수익화가 목적, 5) 페이팔 사례에서 엿볼 수 있는 파트너쉽 확대의 가치, 2015~16년 PER 25x 거래되던 밸류에이션 현재 33x 에서 거래중, 5) 플랫폼의 가치가 높아질 페이코에 주목, 최근 첫 외부 투자 유치, 가치는 약 5200억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음 (한화투자)


+ 반도체: Broadcom 4Q17CY 컨퍼런스: iPhone 판매 호조 기대, 1) Revenue $4.85B(+9% qoq, +17% yoy), OP $865M(+33% qoq, +127% yoy), Apple iPhone 판매량 호조로 Wireless 부문 매출액 크게 상승, 2) 기타 컨퍼런스 내용으로 Data Center 수요 지속 상승중(Intel의 Purely 출시는 Server, Storage Connectivity 제품 수요 성장 견인할 것) & Apple향 실적 증가 다른 고객들 출하량 감소 영향 축소, 3) 1Q18CY Apple향 실적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언급은 iPhone 판매량 둔화 우려 불식 & 4Q17와 1Q18 전세계 반도체 업종의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 상화할 것으로 판단, 4) Fundamental에 기반한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 예상 (키움)



- 전기차: 상하이 GM의 전기차 배터리 이슈, 1) 중국 현지언론, 완샹123 상하이GM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선정되었다 보도, GM차이나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 밝힘, 2) 금번 뉴스로 인해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은 영향이 없는 상황, 중국 비중 거의 Zero 이기 때문,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 목표(7.5조원)에도 중국 매출액은 반영되지 않았음, 3) 중국의 보조금정책이 소멸되는 2020년 이후는 또 다른 기회 요인 (KB)